ABN암로증권은 최근 석탄 현물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의 추가 비용 부담규모가 1천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2만원. 더구나 중국 최대 석탄 수출업체가 내년 고정거래가격을 20%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전은 연료비중 31%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어 다른 전력업체보다 석탄가격에 취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