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모열기가 뜨겁지만 장외 관련주는 제각각 다른 모습이었다. 공모가 진행 중인 레인콤이 2천원 올라 강세를 이어갔으며 윈스테크넷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메가스터디는 1천원(1.7%) 떨어지며 5만7천원에 주가가 형성됐다. 최근 11일 연속 주가가 상승한 엠테비젼 역시 1% 남짓 내렸으며 토마토엘에스아이는 1.5% 정도 하락했다. 드림위즈와 그래텍은 2% 넘게 밀렸다. 그러나 장외 대형주인 두루넷은 7%,KT파워텔은 5% 넘게 뛰었다. 비트윈과 스펙트럼디브이디 등 DVD 관련주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장외주식 전문업체인 피스탁은 "기업공개(IPO)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