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동통신업종 11월 가입자 분석자료에서 뱅크온 서비스 호조로 LG텔레콤이 전체 순증의 40%를 차지했지만 경쟁사가 곧 유사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효과의 지속성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뱅킹 서비스와 단말기 사양 고급화에 따라 무선인터넷이 총 ARPU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EV-DO 단말기 가격의 지속적 하락과 서비스 다양화로 EV-DO로의 전이가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