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한국에 대해 취약한 내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JP 이승훈 상무는 내수 소비심리 회복에 의존하는 것은 부정적 서프라이즈에 대면할 리스크를 안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내수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부채상환 만기가 과소 평가되면서 올 4분기및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과도한 상태라고 판단했다.내년 1분기말까지 종합주가지수가 650p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기존 의견을 고수. 모델포트폴리오상에서 소매및 신용카드 업종을 제외했다고 밝히고 필수 소비재와 조선업과 같은 순수 수출주가 내년 1분기 말까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JP 한국 포트폴리오 상에서 필수소비재와 통신업종이 MSCI기준치대비 각각 4.8%및 1.7% 비중 확대된 반면 금융주는 4.4% 비중 축소돼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