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케이디미디어는 9일 DVD미디어 생산라인 증설에 5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디미디어는 내년 3월까지 파주 사옥에 DVD 원판제조 장비, DVD 복제 시스템,DVD 실크인쇄기 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케이디미디어는 "지난 2000년에 진출한 DVD 미디어 부문의 생산량이 최근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시설 투자가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