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5일 조윤정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제약업종에 대해 국내 경기회복으로 의원급경기가 살아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주력제품 위주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거대 오리지널 품목의 특허만료로 유망 제네릭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계획이고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위 6개 제약사 평균 매출액 증가율을 종전 8.8%에서 10.1%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업종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수정하고 시장내 브랜드 파워가 우수하고 유망신제품 발매능력과 영업력 등이 우수한 한미약품,대웅제약,유한양행 등을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