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세계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현대 이상구 분석가는 신세계 코멘트 자료에서 성공적 세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백화점부문의 경우 세일 등으로 매출 감소세가 많이 줄어드는 등 여전히 부진하지만 할인점부문은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10%를 상회하는 등 뛰어난 실적 회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지표를 고려할 때 글로벌업체 주식가치에 계속 접근하는 재평가 작업이 예상돼 적정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