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전월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11월 회사채(자산유동화채 포함) 발행규모는 5조3천505억원으로 10월의 4조9천649억원 보다 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무보증 일반사채가 2조6천951억원이었으며 자산유동화채권 2조 6천21억원,전환사채 257억원,보증 일반사채 246억원,담보부사채 3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발행된 회사채 가운데 신규발행이 3조4천419억원이며 기발행된 만기사채의 원금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이 1조9천8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중 차환발행의 비중이 35.7%로 10월 20.4%에 비해 비중이 늘었다. 회사별로 하이닉스가 4천27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KT,INI스틸, 현대차,LG전자,두산,삼성에버랜드,창원특수강,한화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