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는 2일 부산 선물거래소에서 코스피 200 선물.옵션 이관 후 선물시장 일원화에 대비한 선물시장 감리기법세미나를 3∼4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거래소의 `상장주식 선물.옵션 감리제도 기법.사례'에 이어선물거래소가 `선물시장의 감리업무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각각 발표한 뒤 주요관심사에 대한 상호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두 거래소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스피 200 선물.옵션을 선물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 운영 단말기 설치를 마쳤으며 증권거래소는 이관 초기의 원활한 시장 운영을 위해 운영 인력 22명을 이달 중 선물거래소에 파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