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LG텔레콤의 뱅크온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UBS는 뱅크온 효과로 11월 LG텔레콤의 가입자수가 증가했지만 국민은행과의 독점 계약이 내년 2월 만기이며 SK텔레콤과 KTF가 유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한 고객 기반을 가진 SK텔레콤이 모바일 뱅킹 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SK텔레콤에 대한 매수(2) 의견을 지속했다. LG텔레콤과 KTF는 각각 비중축소(2)와 중립(1) 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