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해 일본 장비 제조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분석가 아키라 미나미가와는 현재 중국의 수요는 신규뿐 아니라 중고 반도체 장비까지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긴밀히 연관된 중국 파운드리 업체와 일본 장비 제조업체가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히타치 하이테크,코마츄,오키 일렉트릭 등을 선호 종목으로 제시. 한편 중국 반도체 수요가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중국의 설비투자 러시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중국의 설비투자 시설은 세계 생산량의 1%에 불과하지만 2009년경에는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