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전문생산업체인 듀오백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윔스와 휴림인터랙티브는 보류,디에이피는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코스닥위원회는 26일 벤처기업 9개,일반기업 1개를 대상으로 등록심사를 실시,이같이 결정했다. 심사통과 기업은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내년 1~2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21은 대한매일에서 분사된 회사로 올 상반기 3백79억원의 매출에 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백억원으로 이번 심사대상 기업 중 가장 많다. 대한매일외 11명이 52.9%의 주식을 갖고있다. 기능성 의자로 유명한 듀오백코리아는 지난 87년 설립된 회사로 올 상반기 매출 1백92억원,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빛과전자'는 광송수신모듈을 개발하는 업체로 상반기 1백2억원의 매출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위성방송 수신기를 만드는 디지탈멀티텍은 상반기에 매출 2백62억원,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