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26일 독립 공채, 건국 국채 등 국내각종 유가증권의 실물 사진과 역사적 설명을 담은 `2004년 우리나라 유가증권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달력에는 독립 공채(1920년), 건국 국채(1950년), 지가증권(1950년) 등 국내에서 발행된 각종 유가증권의 실물 사진은 물론 사료적 가치, 유가증권의 발행용도, 발행 당시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예탁원은 내년에는 `해외 각국의 유가증권'이란 주제로 2005년 달력을 제작할 방침인데 국내외 유가증권을 달력으로 제작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02)3774-3063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