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쉽게 해소될 기미가 없어 보여 단기적으로 국제유가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대투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에도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추운 날씨에 대한 우려,세계경제 회복 등에 따른 수요압력 증가 등으로 당분간 28~33 달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후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와 이라크 재건 여론 확대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유 공급 안정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중장 기적으로 국제유가는 점차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