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리올이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급등했다. 세종증권은 25일 '가치주를 줍자'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한국포리올을 '매수'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무려 1백50% 높은 6만7천원을 제시했다. 주식시장의 강세와 긍정적인 평가가 어우러지면서 포리올 주가는 전일 대비 7.12% 상승한 2만8천6백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엔 3만2백원을 기록하며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영국 세종증권 연구원은 "한국포리올은 다양한 전방산업 수요와 함께 PPG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경기 변동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갖추고 있어 기업가치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PPG증설과 CMP패드 사업 신규 진출로 외형과 수익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배당성향도 21∼23% 수준으로 전망되는 데다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내부유보 등으로 가치 투자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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