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동원·대우증권 등이 지난 10월 흑자로 돌아섰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투자 동원 대우 대신 굿모닝신한 등 증권사들의 지난 10월 순이익이 전월 대비 일제히 흑자로 전환했다. 또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흑자전환했거나 이익 규모가 크게 늘었다. LG투자증권은 10월 순이익이 1백56억원으로 9월 마이너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23.8% 늘었다. 동원증권도 10월 순이익이 1백33억여원을 기록,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은 각각 93억원,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월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