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24일 신영 엄동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매출은 경기에 비해 양호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영업이익에서는 대손상각비가 가장 큰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엄 연구원은 소비환경 개선에 따라 3분기 실적이 03년~04년 분기실적의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중립 의견과 목표가 3만8,300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