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마이크로텍(대표 이길용)은 지난 97년 설립된 비메모리 반도체칩 제조기업이다. 최근 3년간 80여건의 비메모리 반도체 칩 개발에 성공했다. PDP 및 디지털 TV에 사용되는 영상 화질개선용 칩과 셋톱박스용 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1백23억원과 27억원이었다. 공모 후 자본금은 28억8천만원이며 주식 총수는 5백76만주가 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공모 후 44.51%이고 보호예수 물량은 4백15만9천주(72.2%)다. 따라서 등록 후 유통가능 물량은 1백60만1천주(27.80%)다. 주당 평가액은 7천7백41원이다.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25∼26일 공모청약을 받으며 공모가는 5천5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환불일은 12월1일이며 청약한도는 2만주,증거금률은 50%다. 현대증권 김두식 IPO팀 대리는 "올 상반기 삼성SDI와 삼성전자로의 매출 비중이 90% 달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