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욱 LG투자증권 화곡역지점장이 지난 주 1.62%의 수익률을 올려 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 지점장은 현대중공업 크린크리에티브 대백신소재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 지점장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지난 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계증시 동반약세,검찰의 대기업 대선자금 수사,카드사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최 지점장은 지난 주 선전에 힘입어 누적수익률 부문에서 확고한 선두자리를 구축해 놓았다. 최 지점장의 누적수익률은 1백60.06%로 2,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중 동양투신 펀드매니저(1백15.69%)와 문진현 플러스자산운용 펀드매니저(88.5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전 펀드매니저의 투자종목은 엔씨소프트 재영솔루텍 정소프트 등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