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포트폴리오내 한국 비중을 추가적으로 축소했다. 21일 CSFB 亞 전략가 스튜어트 패터슨은 최근 한국 주식비중 축소로 확보된 현금으로 亞太 모델 포트폴리오를 방어적 자산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의 등급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호주와 인도를 시장 비중으로 올렸다.반면 한국,중국,대만에 대해서는 비중축소폭을 늘렸다. 업종은 텔레콤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올렸으며 현재 비중확대인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주를 대폭 편입시켰다.자유 소비재와 기술업종은 비중을 더 축소. 한국의 경우 MSCI기준치대비 종전 125bp(1.25%p) 비중축소를 250bp(2.5%p) 비중축소로 확대했다.고베타 종목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한국전력 비중을 소폭 확대. 특히 TFT-LCD 우려감과 부진한 내수 경제를 고려해 LG전자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