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5개월여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원 오른 1천195.6원에 마감돼 지난 6월 9일의 1천196.7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 이날 환율은 역외(NDF)에서의 달러 매수로 오전 한때 1천198.8원까지 올랐으나 기업체의 수출 네고(달러 매도)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01엔이 내린 108.89엔을 기록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