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부자아빠 체인지업 펀드 2호'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주식에 80%가량 투자하는 적극적인 주식형으로 운용해 3개월 이하는 6%, 6개월 이하는 10%의 수익률을각각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90일 이전에 환매하면 수익금의 70%를 환매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한편 1호 펀드는 펀드 운용기간 중 10% 수익률을 달성해 주가지수 상승률(6.76%)대비 3% 이상 초과 수익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