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내년 POSCO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메릴린치는 포스코의 후판 가격 인상을 감안해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2만4,000원으로 종전대비 4.4%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8만5,000원 지속. 또한 조선업 호황 등으로 내년에도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후판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철의 가격인상으로 인하여 동국제강,일본 업체들의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