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기업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미래 한정태 분석가는 기업은행에 대해 오는 12월24일 거래소 이전으로 유동물량 부족과 시장소외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손율 추이를 볼 때 카드를 제외하면 수익 훼손이 적다면서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할인율 해소로 목표가를 8,170원에서 1만7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 주가는 구주매출의 가격결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