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美 주택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일 현대 전종우 연구원은 美 10월 주택착공건수가 전달보다 2.9% 증가한 196만채를 기록해 모기지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가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 연구원은 선행지표인 허가건수 증가에서도 주택착공 증가세 지속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매매가격 상승률이 임대가 상승률을 하회해 아직까지 실수요가 크게 뒷받침되는 견조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세에 따른 모기지금리 상승세로 주택경기 위축 가능성은 있으나 주택시장 자체가 실수요가 받쳐주고 있어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순환적 경기회복 지속 가능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