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앞으로 8개월후쯤 美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관측했다. 메릴린치가 18일 발표한 '글로벌 펀드매니저'조사 자료에서 따르면 이전보다 더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응답자중 78%는 1년후 장단기 금리 모두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美 Fed의 첫 번째 금리인상 시점을 지금부터 8개월후쯤으로 점치고 있었다고 메릴린치는 전했다. 한편 조사 이래 처음으로 美 기업들이 보유 현금으로 재무건전성보다 설비투자 증대 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