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등 3개기관의 노동조합은 19일 증권선물시장 통합 법안의 연내 국회 통과와 통합거래소 출범을 위해 공동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 노조는 또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통합 법률안 가운데 `시장하부구조 효율화위원회' 설치 조항은 관치 금융의 소지가 크다며 폐지하고 청산 결제를 통합거래소의 담당 업무로 법에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부산선물거래소에서 `올바른 시장 통합 방안 모색과 화합을위한 3개 거래소 노조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