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하며 800선을 하회하는 등 약세권을 맴돌고 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주말 대비 9.94p 하락한 799.95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7.07를 기록하며 0.17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미 시장 약세 소식이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킨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을 부추키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과 1천1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95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2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현대모비스는 강보합. 코스닥에서는 이베이 KTA측의 공개매수설로 옥션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NHN,다음,네오위즈 등 대표 인터넷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반면 KTF,기업은행은 하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