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신규 등록한 5개 종목의 주가 향방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LCD제조용 이송장비 업체 로체시스템즈는 14일 공모가 7천8백원의 두배인 1만5천6백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뒤 곧바로 가격제한폭인 11.86% 오른 1만7천4백50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하루만에 공모가의 1백20% 이상 급등한 것. 건설장비 업체인 한우티엔씨도 상한가인 3천3백60원으로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특수차 제작업체 오텍은 공모가의 50% 이상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가 시작된 뒤 장중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한가인 3천1백70원으로 내려앉았다. 스피커 제조업체 에스텍도 공모가보다 24% 오른 3천8백60원으로 출발, 장중 3% 이상 올랐다가 곧바로 하한가인 3천4백원으로 추락했다. 멀티미디어 SI(시스템통합)업체 한국툰붐은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하한가인 1천1백45원으로 급락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