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4일 휴닉스(대표 이현재)의 호가중개시스템(제3시장) 신규 지정을 승인해 오는 19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휴닉스는 가전제품과 통신기기, 음향기기 등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을 제작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11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12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65억원 적자였다. 휴닉스는 지난 88년 거래소시장에 상장됐다가 지난 10월2일 액면가 미달로 상장이 폐지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