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올 3.4분기 매출 2천68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경상이익 510억원, 순익 44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4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67% 줄어들었지만 적자 였던 경상이익과 순익이 올 3.4분기 흑자로 전환됐다. 금호산업은 지난 6월말 타이어사업 부문의 매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건설과 운수부문의 실적 호조로 경상이익과 순익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