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18일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투자스쿨'을 개최한다. 지난해 연말과 올 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와 고려대 주식투자연구회가 후원한다. 이 스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가치 투자에 입각한 올바른 투자 문화를 소개하는 부분과 최근 대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증권 조사 업무와 증권분석가의 생활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우증권은 13일 "가치 투자에 입각한 올바른 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증권업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증권 실무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간접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수강생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2,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입장. ☎(02)768-3901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