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200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관리, 영업, 전산직등에 대한 지원자중 CPA 88명, AICPA 44명, FRM 15명 등 국내외 공인 금융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중 40%나 되었다. 특히 여성 대졸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30%를 차지했으며 상당수의 여성지원자가 영업직군에 지원하는 등 최근 증권업에 대한 여성 대졸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최초 선발예정인원 보다 약간 인원을 늘려서 채용할 계획이다.서류전형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11월 18일(화)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