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현대중공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0일 메릴린치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실적과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지적하고 세부 항목을 살펴본 후 수익 전망치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중립 의견 유지. 환율 절상,플랜트 부문의 손실 지속및 상품 믹스 악화 등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수익모멘텀과 리스크관리 면에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보다 선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