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00 안착은 아직 불안정하다고 평가했다. 11일 강현철 연구위원은 옵션만기 매수차익물량이 2-3천원억내외이나 재료적 측면에서 노출된 악재로 판단한다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으며 일정부분 출회후 되레 매수세로 전환하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시가총액 상위군의 외국인 포지션이 여전히 正의 모습으로 긍정적이나 이들 종목군들이 지지선을 재차 확인하는 지 여부에 따라 종합지수 800 안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 초반 시장 관심은 지지선 확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내수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지표(통계청의 10월 소비자전망지수)적 개선점을 제공한다면 심리적 측면에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