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한진해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LG 송재학 분석가는 한진해운에 대해 3분기 성수기를 기점으로 향후 실적은 하향 안정세가 나타낼 것을 전망했다. 이는 계절적인 특성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니며 2004년 2분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호조와 외화환산이익 계상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7.9% 올린 3천898억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