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6일 지수 상승에 힘입어 3개의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펀드 목표 수익률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4월 발행된 '인베스트 지수연동30 V-2호,3호'는 연 6.5%와 연 8%를,6월 선보인 '인베스트 지수연동20 후순위6 V-2호'는 연 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수익률이 확정된 상품들은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원금 또는 최소한 2%의 수익을 보존하도록 설계된 안정형 상품으로 KOSPI200 기준 지수가 만기 전 한 번이라도 20∼30% 이상 오를 경우 일정수익을 확정짓는 넉아웃형이다. 대투증권은 지난 4월 ELS 상품 발행 이후 총 9개의 펀드(설정액 1천5백68억원)가 연 6.5% 이상의 수익률을 확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