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종합지수 목표치 820~850 수준을 유지했다. 6일 미래에셋은 11월 시장 과제는 매출액 개선 지속에 맞춰 주식시장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호재를 이미 반영하고 다른 무언가를 염두해 두어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820~850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오버슈팅이라고 지적했다. 연말까지 경제지표가 양호하고 주가가 이를 반영한다면 900을 훨씬 넘을수도 있겠으나 올해 나스닥 시정의 고점 가능성 등 테크니컬 논리 등을 감안할 때 내년으로 이월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과 12월장은 어느 수준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어느 수준에서 조정이 마무리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연말까지 700선을 하회하지 않는다면 장가상승 5파동 시작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수의 11월및 12월 지지선은 720~730 수준,저항선은 85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11월 시장을 황소(bull)의 난(亂)으로 비유하고 시장 질서가 어지러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황소의 난에 흥분해 곰(bear)을 잡기 위해 산탄총을 마련하는 것보다 '황소의 시대'에 대비해 작은 송아지를 키우는 기간(11~12월)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