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는 지난 3분기에 매출 789억1천200만원에 62억2천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16.78%, 순이익은 499.33%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111억1천600만원(42.71%), 경상이익은 62억2천700만원(499.33%)을 각각 기록했다. 금호전기측은 "LCD 발광램프 냉음극형광램프(CCFL) 생산라인이 작년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면서 출하량이 크게 증가,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2005년까지라인을 2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