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LG상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동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현주가 수준에서 약 6%에 이르는 배당 수익률과 더불어 펀더멘탈로 평가 받을 호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에도 무역 사업부의 수출호조와 부진했던 패션 사업부의 실적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판더멘탈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적극적인 차입금 상환 결과 이자수지 개선에 따른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종전대비 10% 올린 1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