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F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31일 현대 서용원 연구원은 컨퍼런스 참석후 내놓은 코멘트자료에서 KTF 3분기 실적이 예상과 일치했으나 이익 품질은 다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예상보다 적은 음성매출액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3%와 9% 낮춘 2,140원과 2,261원으로 수정했다. 적정주가도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반면 매수 의견은 유지.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에 따른 수급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방안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