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29일 ING는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후 성공적인 시장점유율 확보는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가 26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을 앞두고 내년 SK텔레콤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03-05 주당순익 전망치는 각각 5.3%와 7% 그리고 9.5% 하향 조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