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문에 대한 전망이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4분기 한국 산업생산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CSFB증권 분석가 동 타오는 9월 한국 산업생산이 전년비 6.6% 상승하면서 시장 기대치 5.5%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8월 산업생산dl 전년비 1.5% 상승에 그치는 등 3분기 산업생산이 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고 분석하고 4분기 산업생산 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역부문 호조에 따라 생산이 안정세를 나타내겠지만 내수수요및 고정투자 부진으로 인해 급격한 성장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 강한 수출 성장에 힘입어 2.5~3.5%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