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에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C는 3분기 매출액 3천225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세전이익 106억원, 순이익8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 늘어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6%,세전이익은 15%, 순이익은 2%가 감소한 것이다. 또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순이익이 각각 3%, 21%,48%, 47%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SKC 관계자는 "2차전지 등 신규사업의 수익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기존의 필름과화학사업 부문의 원재료가 상승과 함께 비디오테이프의 원료인 팬케이크(Pancake)의수요가 줄어든 것이 실적 악화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