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은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113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6억6천900만원)에 비해 47.4% 증가했다고 27일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0억8천300만원으로 22.9%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8.2%늘어난 116억7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계 관계자는 "유한킴벌리, 한국얀센, 유한화학 등 관계사들의 매출 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과 감기약 등 계절상품의 판매 증가에 따라 실적이 크게 나아졌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