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삼성전기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7일 LG는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MLCC,광픽업 등 주력 제품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나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카드와 관련된 지분법 평가손실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경상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대폰용 PCB 매출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MLCC 시장의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