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상복합 `더샾 스타파크'의 최종 청약경쟁률이 71.7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378가구(34, 47평형) 모집에 2만7천134명의 청약자가 몰려 가구당 2천만원인 청약증거금만 해도 총 5천427억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청약인파가 몰렸다"면서 "입지와 교통여건도 뛰어나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부동자금이 한꺼번에 몰려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