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비해 3.1원 오른 1천184.4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 7일의 1천185원(종가 기준) 이후 두 달 보름여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일본 도쿄 증시가 급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동반 오름세로 돌아섰다. 오후 4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13엔 오른 109.68엔을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