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올 3.4분기에 매출 5조7천700억원, 영업이익 3천554억원, 경상이익 2천61억원, 순이익 1천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3.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5%, 경상이익은 16.9%, 순이익은 11.4% 각각 감소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증권사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고유가 행진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지만 투자보수율 조정에따라 판매마진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