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23일 골드만은 호남석유의 공장 화재에 따른 재무적 손실은 최소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수리는 경영진에서 처음에 제시한 기간보다 다소 오래걸릴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의 잠재적 손실과 수리 비용은 보험회사로 부터 변상되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의 MEG 가격 추이는 고무적이며 하락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 가운데 12개월 목표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